외국인 평창여행 “NO Problem!”
외국인 평창여행 “NO Problem!”
  • 한성혜
  • 승인 2018.02.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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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관광안내소’ 英·中·日어로 불편 해소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열기 속에 개최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평창군이 운영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관광안내사가 관광객이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 편의 서비스를 펼친다.

평창군은 지역주민 가운데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능력 보유자 총 8명을 선발해 관광안내사로 양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효석문화제 축제장 배치를 시작으로 평창역, 진부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평창지역 내 유동인구와 관광수요가 집중되는 지점에 배치돼 국내외 관광객의 평창여행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에는 경기 일정과 경기장 위치안내를 위해 배치된 강원도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요 교통 거점지역에 추가 배치돼 평창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