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서 시작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소통에서 시작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 주현태
  • 승인 2018.02.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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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나진구 중랑구청장 면목·상봉·중화동 어린이집 학부모와 만나 보육환경 개선 위한 의견 청취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주민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23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 대강당(망우로 353)에서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37차 나..(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연다.

는 나진구 구청장이 매월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자리로, 이날은 면목2동과 상봉동, 중화동 지역의 어린이집 학부모와 함께 구의 보육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는, 2016년부터 사회적 보육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보육사업 5개년 계획을 세워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프로젝트를 지역 전체에 걸쳐 균형 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높은 선호도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민선 6기 들어 13개소 확충하였고, 동별 2개소 이상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총 43개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랑구만의 특화사업인 공동육아방은 영유아와 부모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육아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무료 나눔 공간이다.

구는 현재 총 9개소의 공동육아방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총 44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안에 7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811일 이후 중랑구 내 출생아에게 신생아 내의 등 4종의 출산용품을 새롭게 지원하고, 신내동 새솔초등학교 옆 장난감대여센터 조성, 취약가구에 장난감을 배달해주는찾아가는 장난감 배달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에서 보육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22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복지보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한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제 보육은 가정뿐 아니라 사회가 함께 떠안아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신문고인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36차례 개최되어 총 609건의 민원사항이 해결되었으며, 주민 6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 소통의 아이콘’, ‘민원해결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