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 장애인, 올림픽 관람 문제없어
청각·언어 장애인, 올림픽 관람 문제없어
  • 한성혜
  • 승인 2018.0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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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어콜센터 현장지원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청각장애인 A씨는 지난 15일 열린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관람 차 강릉을 찾았다.
A씨는 피겨스케이팅 관람 후 관동하키센터로의 이동 문의를 위해 종합안내소를 방문했다가 동계올림픽 강원도 수어콜센터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강릉을 방문한 청각장애인단체 20명은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 해외 문화예술공연에 대해 수어 콜센터에 문의했다. 수어콜센터에서는 공연 만족도를 위해 통역사를 직접 현장에 파견, 이날 공연이 끝날 때까지 수어 통역을 지원해 만족스런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강원도 수어통역센터운영본부(회장 이상용)는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하 장애인)을 위해 수어콜센터를 운영, 장애인 편의 제공 및 맞춤형 현장 지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