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
성동구의회 제236회 임시회 폐회
  • 이승열
  • 승인 2018.03.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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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는 지난 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0일부터 11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던 제23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취약시설물 등에 대한 재난안전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수, 부위원장 엄경석)를 구성해 행정사무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성동구의 2017년 예산집행운영을 검사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박정기)을 선임했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정기, 김종곤, 엄경석 의원이 5분발언을 실시했다. 박정기 의원은 송정동 건설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곤 의원은 성동경찰서 이전이 서울의 균형발전과 성동구의 도약을 위해 필요하므로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엄경석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을 편성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2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성동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성동구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수시분 성동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살곶이정(국궁장) 민간위탁 동의안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성동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보고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마지막 날인 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의 심사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의결하고, 위험시설과 공사현장 등에서 적출한 시정·처리요구와 건의사항을 담은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