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병환 전 성북부구청장 출판기념회
시정일보/ 김병환 전 성북부구청장 출판기념회
  • 문명혜
  • 승인 2018.03.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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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의 행복일기' 출간…성북구청장 출마 선언
김병환 전 성북부구청장이 펴낸 자전적 에세이 '일상에서 내일까지, 김병환의 행복일기' 책 표지.
김병환 전 성북부구청장이 펴낸 자전적 에세이 '일상에서 내일까지, 김병환의 행복일기' 책 표지.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6.13 지방선거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김병환 전 성북부구청장이 자전적 에세이 <일상에서 내일까지, 김병환의 행복일기>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39일 오후 6시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열린다.

<일상에서 내일까지, 김병환의 행복일기>는 시골 소년의 산골이야기를 시작으로 성북에서 품었던 일상의 행복을 한권의 책에 담은 에세이다.

김병환 전 부구청장은 1987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30년 동안 서울시에 근무하며 공직생활 절반 가까이를 성북구에서 근무했다.

성북구와는 1993년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주택과장, 환경과장, 총무과장, 사회진흥과장, 재무국장을 거친 뒤 서울시와 참여정부의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서 근무했다. 20131월 다시 성북구 부구청장으로 돌아와 금년 1월까지 5년동안 재임했다.

행정전문가로, 성북구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성북발전을 견인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 전 부구청장은 <일상에서 내일까지, 김병환의 행복일기>를 통해 그동안 서울시와 성북구 현장 곳곳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 책엔 성북이 마을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의 동행성북이 되기까지 그동안 거듭해온 변화와 혁신의 과정, 그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도전으로 성북 발전에 일조해 온 그의 역사가 담겨있다.

한편, 김병환 전 부구청장은 지난 1월말 6.13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김 전 부구청장은 변화는 주민들과 함께 했을 때 진정한 빛을 발한다면서 그동안 행정경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를 이제는 성북구 발전을 위해 쏟아 붇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