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종로구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 이승열
  • 승인 2018.03.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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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김복동 의장)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던 제27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첫날인 13일에는 7명의 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경점순 의원이 사직동 신청사의 조속한 건립에 대한 종로구의 의지, 미투 운동 관련 종로구 실태와 예방대책 등 2건, 안재홍 의원이 삼청동 산2번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도시 재정비 사업 관련, 부암동 청사 신축 관련 등 7건, 윤종복 의원이 지중화 사업 관련 1건, 배효이 의원이 무악동 독립공원사거리 인왕현대아이파크 진입도로 확장관련, 통일로 18길과 통일로 16길이 만나는 삼거리 횡단보도 설치 제안 등 2건의 질문을 했다. 

또 선상선 의원이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의향, 흥인지문 화재 예방과 흥인지문 관광활성화 대책 등 2건, 박노섭 의원이 관내 중고생 교복지원 사업 추진 의향, 김복동 의원이 청계천 자전거도로 설치 관련, 광장시장 북2문과 보령약국 앞 횡단보도 설치 관련 등 2건의 질문을 던졌다. 

14일과 15일에는 이틀에 걸쳐 세검정 육교 건립현장, 창신동 소담공영주차장 및 문화센터 건립현장 등 6개의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을 지적했다.

16일부터 20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부의된 안건을 심의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안재홍·윤종복 의원이 공동 발의한 ▲종로구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발의한 ▲종로구 동주민센터 명칭과 소재지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자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건설복지위원회는 이재광·유양순·박노섭·경점순·윤종복·배효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종로구 이엠 등의 보급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특별위원회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에 관한 사항을 관계부서로부터 보고받았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