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 한성혜
  • 승인 2018.03.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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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MOU 체결
올림픽 레거시, 기업체 인센티브, 동계스포츠 등
최문순 지사는 27일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에서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강원도 포스트 올림픽 상품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는 올림픽 이후 레거시를 활용한 본격적인 포스트 올림픽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와 27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올림픽 레거시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강원도를 올림픽 개최지와 연계해 세계적 관광 명소화 
및 사계절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다양한 도내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 협력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추진하는 협약으로, 앞으로 본 협약을 통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는
△도내 체류가 포함된 올림픽 레거시, 기업체 인센티브, 동계스포츠, 개별(FIT) 및 단체 등 ‘2018 평창! 포스트 올림픽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중화권과 동남아권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 확대를 위해 강원도와 공동으로 관광세일즈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게 된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업 대표로 구성된 AITA 회장 및 여행사 대표회원 등 80여명은 이번 협약에 앞서 강원도 및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릉시, 도내 스키리조트 업계 등과 함께 ‘포스트 올림픽 강원도 관광과 레거시의 연계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와 28일에는 올림픽 레거시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며 향후, 일본, 구미주 올림픽 레거시 시장 확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