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복지센터 주차장 위탁받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과 석관실버복지센터가 부설주차장 개방협약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4월1일부터 석관실버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을 위탁받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한다.
석관실버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성북구 화랑로 32길 88에 위치하며, 총 3면이 야간시간대에 개방됐다.
주차이용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고, 주차요금은 분기에 7만8000원으로 분납제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80%, 경차ㆍ저공해ㆍ다둥이는 50%의 할인혜택이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현재 주차공유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교회 등 16개 기관의 부설주차장을 운영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유휴 주차공간을 제공, 지속적으로 주민 주차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