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상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유광상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 정칠석
  • 승인 2018.04.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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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교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교통인프라의 전면 개편으로 영등포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
(사진설명) 유광상 서울시의원은 3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남부교육지원청 앞에서 6·1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설명) 유광상 서울시의원은 3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남부교육지원청 앞에서 6·1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 유광상 서울시의원은 3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남부교육지원청 앞에서 "영등포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이며 교육문제에 모든 것을 걸고 싶다"고 밝히고 "부구청장급의 교육정책보좌관제를 도입해 교육정책을 구정의 최우선 수위에 둬 젊은 학부모들이 교육문제로 떠나지 않는 영등포를 만드는게 제일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6·1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유광상 시의원은 "한강의 기적, 그 한복판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영등포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당당한 강남의 종가집 영등포의 위상을 기필코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광상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도시재생 뉴딜의 최대 수혜자로 영등포를 우뚝 세우겠다"며 "명문학교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교통인프라의 전면 개편으로 영등포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유 의원은 "저에게 영등포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라며 "오직 영등포에 의한 영등포를 위한, 영등포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다섯가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교육예산 대폭 확충으로 교육환경 전면 쇄신, 부구청장급 교육정책보좌관 신설 등 영등포를 젊은 교육문화로 탈바꿈시키겠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체계 확립, 낡은 계약관행 타파, 주민자치 및 구민감사관제 내실화 등 영등포를 깨끗한 선진자치분권도시로 만들겠다 △구청장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 판테크·블록체인·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청년기업인 1천명 스타트업 육성, 여의도 금융메카 부활 등 영등포의 미래형 일자리가 넘치도록 하겠다 △어르신·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강화, 국공립 어린이집 대폭 확충 등 평생복지와 문화의 혜택 받을 수 있는 영등포 만들겠다 △친환경 문화체육 복합지구 조성 등 영등포를 녹색안전도시로 바꿔놓겠다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혼신을 다해 희망이 꿈구는 영등포, 모두가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