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3일부터 5월24일까지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대상은 강북구민 20~39세(1980년~1999년생) 청년 20명으로 프로그램은 드론교육지도사1급과 드론촬영2급 2개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23일부터 5월24일까지 주 5일, 1일 4시간으로 진행되며 드론교육지도사1급 과정과 드론촬영2급 과정 등을 포함 총 80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를 포함하여 전액무료 지원한다.

구는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인 점을 감안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하여 수강생을 선발한다.

접수제외 대상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자, 연 매출 1억5000만원 이상 사업장을 가진 자, 대학원생 및 대학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재학생(4년제 4학년 1학기, 2년제 2학년 1학기 이수자)은 부득이한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후순위로 선발한다.

접수는 9일부터 11일 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강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naanay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실시되는 교육과정을 통하여 그 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Drone)분야에 우리구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취업·창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