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정릉3동 우리마을 공동주차장 1호 운영을 재개했다.

내부순환로 램프신설 공사로 운영 중단됐던 정릉3동 우리마을 1호 공동주차장을 램프공사 완료와 함께 4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을 재개한 것.

정릉3동 우리마을 1호 공동주차장은 성북구 정릉동 892-12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면수는 총 17면이다.

주차 이용시간은 전일, 주간(08~19시), 야간(19시~08시)으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한달에 전일 6만5000원, 주간 3만9000원, 야간 2만6000원으로 분기 선납제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80%, 경차ㆍ저공해ㆍ다둥이는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마을공동주차장은 주택가 유휴지 자투리땅을 구에서 임대 또는 매입해 공동주차장으로 조성 후 인근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토지소유자에겐 수익금 지급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단에선 18곳의 마을공동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거주자 주차 관련 문의는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팀(02-914-20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중심의 주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