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12일 의회 4층 제1회의실에서 이영철 의장을 비롯 탁수명 부의장 등 소속 전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 및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영철 의장은 “성희롱은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앞으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남성과 여성의 관점을 고르게 통합해 특정성에 대해 편파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희롱·성폭력 고발 ‘미투(ME TOO) 운동’ 확산과 관련해 구의회 의원 및 직원들의 바람직한 성인지 인식과 성인지 분야를 의정활동에 접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장명선 교수를 초빙, 한국여성의 국제적 지위향상을 비롯 차이와 차별에 대한 감수성 훈련, 공직사회의 여성대표성의 역할 등을 사례를 통해 강연을 실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