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07회 임시회를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고기판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지난 의정활동을 잘 돌아보고 구민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집행부도 선거업무 지원으로 인해 각종 민원처리에 대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영등포구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강복희 의원과 고기판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유승용 의원 대표발의한 '영등포구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