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광수 대표의원, 에너지공사서 감사패
시정일보/ 김광수 대표의원, 에너지공사서 감사패
  • 문명혜
  • 승인 2018.04.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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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사 설립 단초 제공, 공공에너지 정책 기여
김광수 대표의원
김광수 대표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김광수 대표의원(노원5)이 서울에너지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광수 대표의원은 8대 후반기부터 9대까지 내리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김 대표의원은 8대 후반기인 2013710일 그 첫 작업으로 서울시 집단에너지사업 위탁운영체계 문제점과 개선방안토론회에 참석,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의 단초를 만들었다.

201411월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에너지사업은 절대적으로 민영화 할 수 없고 공공성을 넘어 생각해선 안되고 서울시민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루속히 에너지공사 설립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재정문제를 들어 김 대표의원의 제안을 부담스러워했고, 주변에 잘 운영되고 있는 민간 운영자에게 운영권을 넘기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 대표의원은 2016224일 공청회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전력자급률 20%를 달성하려면 이런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에너지공사 설립을 줄기차게 주장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계적 에너지 석학들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기정사실화 했으며, 어려운 과정 속에서 20161221일 서울에너지 공사가 탄생됐다.

이에 서울에너지공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1000만 서울시민의 에너지 정책을 잘 펼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 김광수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수 대표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 설립을 위해 많은 시간이 투자됐지만 뜻있는 일이었다함께 노력한 동료의원들과 최종적으로 결단해 준 박원순 시장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