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울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서 찾아야”
시정일보/ “서울의 미래, 4차 산업혁명에서 찾아야”
  • 문명혜
  • 승인 2018.04.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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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숙 위원장 직무대리, ‘제조혁신 융합 간담회’서 밝혀
박성숙 위원장 직무대리
박성숙 위원장 직무대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숙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직무대리(자유한국당비례대표)서울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찾아야 한다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성숙 위원장 직무대리는 센트롤 스마트제조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 컨텐츠와 제조혁신 융합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과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문화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관광산업에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센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들이 큰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

플랫폼을 이용한 에어비앤비, 우버, 트립어드바이저 뿐 아니라, 센서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으로 북촌 한옥마을에서 주차문제를 해결해 주는 파킹플렉스등이 대표적이다.

박성숙 직무대리는 서울 관광산업 부진을 극복할 열쇠가 4차 산업이 될 것이라면서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별체험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전통문화 체험VR체험 등과 같은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이끌 미래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학계, 업계 모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에 따른 해법으로 “IT 강국인 대한민국 수도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다른 도시에선 체험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을 접목시킨 관광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며, 3D 프린터 등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은 물론 주요 기반 사업과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직무대리는 또 서울을 관광하는 내외국인의 지갑을 열게 하는 관광상품이 부족한게 현실이라면서 “3D프린팅을 적극 활용한 서울대표 관광상품 개발은 IT와 관광, 문화컨텐츠, 제조업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