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마포구의회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 주현태
  • 승인 2018.04.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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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 등 검사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마포구의회(의장 한일용)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마포구의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전반을 검사하기 위해 부서별 현장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서종수 대표위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2, 세무사 1,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2일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부서별 현장 결산검사에 앞서 심도 있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지난 3월 지방회계통계센터에서 지방회계기준, 세입세출업무 처리절차 등 결산검사 교육을 이수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방자치법, 지방회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마포구의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을 검사의견서에 포함해 오는 24일까지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구청장은 지방회계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531일까지 구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안건은 새로 구성되는 제8대 의회에서 승인함으로써 결산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