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지자체 공모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지자체 공모
  • 이승열
  • 승인 2018.04.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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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까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지자체 공모’를 5월15일까지 실시한다.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청년층 도시 이주에 따라 읍면 인구가 급감해 지역공동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생활여건 개선, ICT 기반 스마트타운 조성, 공공서비스 전달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 5가지 사업유형에 10개 지자체를 선정, 총 1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및 지자체는 지역의 환경·여건, 활용 가능자원 등을 고려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서를 시도를 거쳐 행안부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6월 말 10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도 9개 지자체를 선정해 147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국민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