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현장공무원 자문단’ 출범
‘자치분권 현장공무원 자문단’ 출범
  • 이승열
  • 승인 2018.04.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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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위원회, 17일 위촉식… 지방공무원 99명으로 구성
17일 열린 ‘자치분권 현장공무원 자문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17일 열린 ‘자치분권 현장공무원 자문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자치분권 정책이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되도록 뒷받침할 ‘자치분권 현장공무원 자문단’이 새로 출범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자치분권 현장공무원 자문단’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지역현장에서 자치행정, 예산총괄, 읍면동 민원수행 등 행정전반에 다양한 현장경험을 가진 지자체 공무원 중 희망자를 모집해 구성했다. 광역지자체 37명, 기초지자체 62명 등 99명이 선정됐다. 행정5급 19명, 행정6급 43명, 세무6급 2명, 행정7급 32명, 행정8급 3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위원회의 자치분권 정책이 지역현장 실정에 맞게 추진되도록 자문하고 자치분권 아이디어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정순관 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생한 현장경험을 가진 자문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