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공무원/ 쓰러진 남편, 입원부터 재활치료까지 안내
칭찬공무원/ 쓰러진 남편, 입원부터 재활치료까지 안내
  • 시정일보
  • 승인 2018.04.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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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 안진수 주임

[시정일보] 2월 겨울의 추위가 아직 물러가지 않을 때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얘들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진 겁니다. 5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준비했던 보험이 있었지만,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이전에 병력으로 인해 보험이 무효처리되는 일까지 겪으면서 정말 앞이 캄캄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였고 안진수 주임을 만났습니다.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들을 친절하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내 일처럼, 내 가족의 일처럼 대해주실 때 그 모습만으로도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술 후에 퇴원하여 재활전문병원에 옮겨서 치료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 아직 더 넘어야 할 산이 있지만 그래도 안진수 주임과 같은 분이 계셔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