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동학부모봉사단 발대식… 7개교 120여명 참여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사단법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원오)는 ‘2018년 성동학부모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18일 왕십리역사 내 디노체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성동학부모봉사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매월 셋째 주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가 2015년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특구’로 선정된 때부터 청소년의 자기주도적인 성장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광희중학교, 동마중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경일고등학교, 금호고등학교, 도선고등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등 총 7개교 12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한다.
또한 성동학부모봉사단은 올해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성동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정원오 이사장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하나인 자원봉사는 청소년시기에 더불어 사는 것을 배우고, 지역 공동체성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이 학부모와 함께 꾸준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자원봉사를 친근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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