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행정안전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유주영
  • 승인 2018.04.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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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69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으며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59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 등을 평가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과 함께, 주민을 위한 열린혁신 일류공기업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참여 열련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지역 주민과 함께 직접 추진과제를 선정했고 △주민과 함께 뒷골목 신규면 찾기 △365/24 종합상황실 운영 △거주자우선주차 대기순번 알림서비스 확대 등 5개 혁신과제를 추진했다.

특히, 공단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뒷골목 신규면 찾기’ 운동을 추진해 간선도로 주차면, 사유지 자투리땅 등 신규면 1317면을 발굴했고 311면을 신설, 지역 주차난 완화에 기여해 이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구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낡은 관행을 혁신하여 구민들께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