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미술·서예 교습소 운영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교습소 총연합회 서울지회남부지부(지부장 김미숙) 회원들은 지난 3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 라면을 비롯 김, 참기름, 세탁비누, 치약, 주방세제 등 23개 품목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김미숙 지부장은 “기탁하게 된 생필품은 지난 6월 개최한 정기연주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수익금을 의미 있는 일에 쓰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오늘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마켓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이익순 회장은 이날 기탁물품을 받는 자리에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온정의 손길이 푸드마켓에 대한 관심과 후원의 활성화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