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등교육’ 관·학·민 공조
구로구 ‘1등교육’ 관·학·민 공조
  • 시정일보
  • 승인 2006.1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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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학교장·교사 등 250명 초청 11차례 간담회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1등 교육 구로를 건설하기 위해 구정의 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학부모와 학교장·교사 등 총 250명을 초청 11차례에 걸쳐 구로의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가 마련한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는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학교의 발전적인 방향과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학교 관계자들의 구정 운영 이해와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23개 초등학교를 비롯 12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했으며 남부교육청도 대화에 함께 참여했다.
구는 다양한 의견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관 구청장이 학교장과 학부모, 부구청장이 일선 교사들과 함께 지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효율적인 대화를 위해 한번에 너무 많은 참석자가 몰리지 않도록 학교장 간담회 3회, 학부모 간담회 4회, 교사 간담회 4회로 일정도 조절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간담회 내내 대학 진학률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비롯 영어 원어민 교육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방안, 방과 후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과학 교육 활성화 방안, 구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