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우 영 은평구청장 / 민·관 가교로서 풀뿌리민주주의의 밑거름
김 우 영 은평구청장 / 민·관 가교로서 풀뿌리민주주의의 밑거름
  • 시정일보
  • 승인 2018.05.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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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 창간30주년 축하메시지

 

[시정일보]한국 지방자치와 역사를 함께 해온 시정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유익한 정보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시정신문은 지역사회 곳곳의 소식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깊이 있고 냉철한 관점을 유지해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견고한 뿌리를 내리는 데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또한 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을 주도하면서 올바른 지방자치의 확립을 위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은평구는 현장중심에서 지역의 문제를 풀어가는 ‘실용’과 구민을 잘 보살피는 ‘민본’의 구현을 구정의 일관된 가치로 삼고 달려왔습니다. 특히 민선 5, 6기를 거치며 여러가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구정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되면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성과와 더불어 더 나은 일상과 미래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50만 은평구민 여러분과 구정발전을 위한 시정신문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질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정세와 다양한 사건사고, 시시각각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 홍수 속에서 살고 있음을 감안하여, 바른 언론으로써의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가장 신속하고 가장 생생하게 사실의 본질을 담아내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다가서는 정론지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고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겸허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소신 있는 시정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