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만화산업 ‘뭉치면 산다’
부천시 만화산업 ‘뭉치면 산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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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네트워크 ‘우수사례’…집적화 성공예감
부천시(시장권한대행 방비석 부시장)가 그동안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온 만화산업을 입주업체 대표, 만화작가, 관계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입주 2주년을 맞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부천시는 만화산업을 지역경제와 연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4월부터 700여평의 공간에 만화작가 35명과 만화관련 벤처기업 16개사를 유치해 공동브랜드 사업과 클러스터(산업집적화)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상훈 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클러스터 우수사례로 부천시에서 출자해 설립한 부천카툰네트워크(주) 권용훈 상무는 어린이 과학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캐릭터 디자인은 렌즈(대표 정준원)에서 담당하고, 교구 제작은 헥토ㆍ존(대표 배재춘)이 참여해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개발 기간의 단축과 우수한 교구ㆍ교재를 개발함으로써 출판사로부터 신뢰를 얻어 또 다른 연관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2002년 4월에 입주한 헥토ㆍ존(대표 배재춘)은 중국 온주에 소재한 팬시ㆍ문구류 생산 2위 업체인 틴지하오 유한공사와 합작으로 개발한 TECHJOB브랜드로 중국 북경 제92회 북경문화용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문구용품도매상으로부터 좋은반응을 얻었다.
(주)PCN이 개발한 캐릭터 조와 조디(별자리)캐릭터 4개를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문구용품에 적용해 디자인은 헥토ㆍ존이 담당하고 생산 및 판매는 중국회사가 담당함으로써 헥토ㆍ존이 4억여원의 매출성과를 올렸으며, 또한 미국 펑크사 및 투걸즈사에 캐릭터 상품 수출로 2억여원의 수익을 올려 타 업체에 수범이 되고 있다.
李銀暎 기자enyoung@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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