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주민등록등본 모바일로 발급
2020년부터 주민등록등본 모바일로 발급
  • 이승열
  • 승인 2018.05.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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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내년까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플랫폼 구축… 2019년 말 시범서비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2020년부터는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종이 증명서 발급에 따른 국민의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를 발급·유통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행정·공공기관에서 온라인 민원 신청이나 온라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하지만 증명서 등 민원처리 결과문서는 여전히 종이문서로만 발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 증명서를 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고 금융기관이나 기업도 종이문서를 보관해야 하는 등 불편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2015년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총 3억7000만건의 종이증명서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안부는 내년까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2019년 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2020년부터 전자증명서를 발급·유통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언제라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으로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어 국민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올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센터, 전자문서지갑, 전자증명서의 진본성 확인 및 사용자 인증시스템에 대한 정보전략계획 등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민간기업·단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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