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심 향 은평구의회 의장직무대리 / 풀뿌리민주주의 밝히는 자치언론의 선구자
소 심 향 은평구의회 의장직무대리 / 풀뿌리민주주의 밝히는 자치언론의 선구자
  • 시정일보
  • 승인 2018.05.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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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시정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일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정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주동담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신문을 아껴주는 구독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시정신문 창간은 지방화 시대와 함께 구민들의 참여가 절실하게 요청되던 시기에 참으로 큰 획을 긋는 출발로서, 언론사의 굳건한 사명감이 없었다면 지방행정의 개혁과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지난 30년동안 꾸준히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언론사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소식과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 왔기 때문에 시민과 함께 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최근 지방분권과 주민참여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언론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할 때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시정신문이 추구했던 바와 같이 지속적으로 민주여론 조성을 위한 선구자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언론으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창간의 초심을 잃지 않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풀뿌리 언론으로서 큰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창간의 고귀한 뜻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은평구의회도 변화된 시대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 주민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