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수락행복발전소’ 개관식 개최
노원구, 상계동 ‘수락행복발전소’ 개관식 개최
  • 김소연
  • 승인 2018.05.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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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상계동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락행복발전소’를 조성하고 1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박문규 노원구청장 권한대행, 정도열 노원구의회 의장 등 구의회 의원들,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구는 시비 7억원, 구비 6억원 등 총 13억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동 996-10외 1필지에 수락행복발전소를 건립했다. 행복발전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3㎡ 규모다.

수락행복발전소는 지난해 7월 주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수락행복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규약 등을 마련했다.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북카페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등 주민 자율 운영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민·관이 건립 초기부터 협력해 왔다.

박문규 노원구청장 권한대행은 “상계1동에 마을복지커뮤니티 센터인 수락행복발전소가 건립됨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 아동들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운영에 있어서 주민 자율 운영을 토대로 타의 모범이 되는 협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