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
강서구의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의 장
  • 정칠석
  • 승인 2018.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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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상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열려
'학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표결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상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실시했다.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상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실시했다.

[시정일보]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상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는 방화중학교, 마포중학교, 서울치현초등학교, 서울공항초등학교 등 총 4개 학교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의장과 의원,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민주주의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의안심의, 구정질문과 답변, 폐회까지 진행하며 지방의회 전반적인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서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의원과 구청 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서울특별시 강서구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 금지 조례안' 등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해봄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영철 의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구의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미래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