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인기
광진구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인기
  • 정응호
  • 승인 2018.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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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 연계 책읽어주기 사업 첫 번째
지난해 6월 용곡초등학교‘책 읽어주기’프로그램 중 엄마멘토링단이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모습
지난해 6월 용곡초등학교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중 엄마멘토링단이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모습.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광진정보도서관과 연계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 읽어 주기 사업’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구가 도서관 교육인프라와 도서 및 책 관련 회원 콘텐츠를 학교와 접목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책 읽어주기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엄마멘토링단 그림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신청을 통해 화양초, 동의초, 용곡초, 자양초, 중마초 5개 초등학교를 ‘책 읽어주기 학교’로 선정했다. 해당학교에는 엄마멘토링단 회원 26명이 다양한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의 학습력과 상상력을 길러준다.

엄마멘토링단은 도서관에서 도서지도를 받은 학부모로 구성된 회원으로,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아침 수업이나 방과 후 돌봄교실 시간을 활용해 학년별 주 1회 정도 책을 읽어주는 역할을 한다.

‘엄마멘토링단 그림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은 21개 학급 115명을 대상으로, 총 311회를 운영한다.

구는 또한, 책 읽어주기 두 번째 사업으로 특수학교인 ‘서울광진학교’ 전교생에게 월 1회 ‘음악교육’과 주2회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총 40회 진행한다.

이 중 음악교육은 도서관 앙상블 단원 10명이 공연장에 가기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클래식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합창을 가르친다.

동화구연 시간에는 도서관 소속 광진실버이야기봉사단원 2명이 학교로 찾아가 전례동화나 세계동화 등을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게 들려준다.

책 읽어주기 사업 마지막으로는 엄마멘토링단이나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저자나 독서활동가 등 독서전문가를 초빙해 책에 대해 배우고, 폭넓은 독서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특강을 연다.

한편, 구는 지난해 4개 초등학교와 광진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읽어주기’3개 프로그램 총 284회를 운영하고, 4천 835명이 참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책 보는 즐거움을 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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