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목포향우 100인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지지선언
재경목포향우 100인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지지선언
  • 유주영
  • 승인 2018.06.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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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낙후된 목포 다시 일으킬 행정통·경제리더”
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재경 목포향우 100인 대표들이 김종식 목포시장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박인규 기자
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재경 목포향우 100인 대표들이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박인규 기자

 

[시정일보 유주영 기자] 재경 목포향우 100인이 6.13지방선거를 맞아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목포시를 새롭게 변화로 혁신시킬 수 있는 강력한 시장, 행정경험이 풍부한 시장, 비전이 있는 시장, 힘있는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이 절실하여 김종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민선 시장 30년 동안 목포 시정이 발전하지 못한 채 △1인당 국민총생산 GDP 전남 22개 시군 중 꼴찌 △청렴도 평가 최하위로 추락한 점을 들며 "과거 개항장으로 이름 높았던 목포의 영광을 살리지 못하고 여전히 소도시로 전락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김종식 후보는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여 신안 부군수, 영암 부군수, 목포 부시장, 완도 군수(3선),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한평생 행정실무를 담당한 행정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 동년배들이 중앙정부, 정계, 재계, 학계에 다수 포진하고 있어 목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풍부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맥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김 후보는 광주광역시 경제 부시장으로 ‘친환경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4차 산업혁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을 강력히 추진한 리더십을 갖춘 경제 전문가”라고 말했다.

또 “김종식 후보는 인구 2천여 명의 조그마한 섬 청산도(완도)를 슬로시티(slow city; 더 나은 주민생활을 위한 지역사회)로 포장하여 연간 관광객 40여만 명이 몰려드는 국내 최고의 섬 관광지로 만들었고. 특히 세계최초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로 해조류 산업화의 기반을 닦은 관광개발 전문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재경 목포향우 100인은 “김종식 후보는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자족도시, 내 삶을 바꾸는 교육·문화·체육 환경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전국 최고의 건강·공공의료 복지도시, 청년·여성·노인이 당당한 희망도시, 동네마다 활기가 넘치는 주거도시, 시민이 주인인 자치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철학과 비전이 확고한 행정 전문가”라며 지지선언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재경 목포향우 대표 100인은 고성주(그리스도대 전 총장), 김금복(한국노년유권자연맹 회장), 김선옥(전 인천방송 전무이사), 박종택(재경목포연합동창회 회장), 이계홍(서울신문 전 논설위원), 임춘식(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외 여러 인사들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