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공단, 미화ㆍ야간근무자 근로환경 개선 앞장서
강동공단, 미화ㆍ야간근무자 근로환경 개선 앞장서
  • 방동순
  • 승인 2018.06.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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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설마다 휴게 공간 마련 등 근로자 의견청취를 바탕으로 환경개선 실시
강동구시설관리공단 심우열 본부장.
강동구시설관리공단 심우열 본부장.

[시정일보]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심우열)이 전 사업장에 걸쳐 취약한 업무환경에 노출된 직원들의 현장 근무환경을 점검 및 개선함으로써 직원만족도를 높이고 처우개선에 앞장선다.

이번에 실시한 처우개선책은 근로자들의 기존 휴식공간을 점검 및 보완하고 기본적인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근무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노사 간 갈등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공단은 강동구민회관,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5개의 구립도서관 등 공단의 각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근무자와 주차사업부 야간 근무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근로자들의 의견 중에는 휴게공간에 기본적 탕비용품 지원, 낡은 사무가구 교체 등이 있었으며 공단은 예산과 소요기간을 고려해서 이를 반영한 개선방안을 시행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각 사업장 관리자와 취약근로자 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현장근무 개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