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공단, 지방공기업 혁신사례 최우수기관
서대문공단, 지방공기업 혁신사례 최우수기관
  • 문명혜
  • 승인 2018.06.12 13:39
  • 댓글 0

블라인드 채용 선도적 시행 성과, ‘사람을 잘 뽑는 비법’ 선정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앞줄 우측 첫 번째)이 수상패를 수상후 박경목 경영안전팀장(뒷줄 좌측 두번째) 등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앞줄 우측 첫 번째)이 수상패를 수상후 박경목 경영안전팀장(뒷줄 좌측 두번째) 등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지방공기업중 가장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한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다.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공모해 1차 사전심사 후 본선진출 기관을 대상으로 61일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공기업 하계학술대회 시 본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사람을 잘 뽑을 수 있는 비법>으로 최우수 혁신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최초 직무기술자료 컨설팅 실시 및 개발완료, 학력ㆍ학위ㆍ외국어점수 등 스펙을 초월하는 블라인드 채용의 선도적 시행에 따른 성과가 인정받았다.

서대문공단은 향후 금년말까지 직무기술자료 정규직 모든 직군 개발 완료, 내년까지 정규직 모든 직군 필기시험을 직무능력 평가로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까지 무기계약직과 기간제직 직군의 직무기술자료 개발 완료로 모든 직종ㆍ군 블라인드 채용 적용 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승선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차별없는 평등한 채용 기회 제공, 업무 중심의 우수인재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사랑받고 함께하는 공단으로 지속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