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순환 박람회 7월26~28일
서울시, 물순환 박람회 7월26~28일
  • 이승열
  • 승인 2018.06.13 06:55
  • 댓글 0

참여 희망업체 14~27일 모집
지난해 물순환 박람회가 열렸던 모습
지난해 물순환 박람회가 열렸던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서울시가 물순환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7월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서울광장, 덕수궁돌담길, 본관 다목적홀 등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7월26~28일) 행사 중 하나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행사다. 

물순환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빗물축제(Rain Festival)와 함께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빗물축제에서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7월25~26일에는 ‘2018 서울 물환경 심포지엄’이 열린다. 물순환뿐만 아니라 하수도, 하천 등 물에 대한 전반적인 학술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물순환 박람회 참여 희망업체를 14일부터 27일까지 전자우편(im@m11.co.kr)으로 모집한다. 물순환 박람회에는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하천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지하수 분야 등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62)로 전화하면 된다. 

한제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3회째를 맞이하는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가 참여 기업들이 시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