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연임성공, "더 나은 양천, 든든한 지방정부 양천을 만들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연임성공, "더 나은 양천, 든든한 지방정부 양천을 만들겠다"
  • 정칠석
  • 승인 2018.06.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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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구청장 압도적 승리 개청 이래 최초의 연임구청장 탄생-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후보가 61%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은 김수영 구청장이 황희 국회의원과 이용선 위원장이 함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후보가 61%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은 김수영 구청장이 황희 국회의원과 이용선 위원장이 함께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후보가 61%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수영 구청장 당선자는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엄마구청장이 되겠다는 신념을 잊지 않겠다"며 "민선6기 교육·복지·안전·청렴의 성과를 더욱 세심히 챙겨 일하는 구청, 따뜻한 행정부,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넘어 더 나은 양천, 든든한 지방정부 양천을 만들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여성단체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특유의 엄마구청장 다운 행정력과 탈권위적인 소탈한 성격으로 주민들로부터 지난 4년간 구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로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구청장이 됐다.

다음은 김수영 양천구청장 당선소감 전문   
 
안녕하십니까? 양천구청장 김수영입니다.

사랑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61%의 양천구민들이 현명한 선택으로 다시 한 번 양천구정을 이끌 기회를 주셨습니다.
선거운동기간동안 우리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여정이었지만, 지지의 눈빛, 엄치척 그리고 따스한 말 한 마디와 마주 잡아 주는 손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지강무애(志强無碍)의 자세로 마지막 순간까지 신발끈 동여매고 힘차게 뛸 수 있었습니다.

함께 선전하신 강웅원, 허광태, 양성윤, 염동욱 네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61% 주민들의 의견도 민선7기 구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그 동안 제게 들려주신 구민들의 목소리와 애환을 빠짐없이 구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지가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구정을 이끌어달라는 주민의 명령으로 알고 양천구 최초 연임구청장으로서 양천의 희망찬 역사를 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4년 전 세월호 참사의 눈물을 딛고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엄마구청장이 되겠다는 신념을 잊지 않겠습니다. 민선6기 교육·복지·안전·청렴의 성과를 더욱 세심히 챙겨 일하는 구청, 따뜻한 행정부, 청렴한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다함께 행복한 양천을 넘어 더 나은 양천, 든든한 지방정부 양천을 만들겠습니다. 30살 맞은 양천은 새로운 도약이 필요합니다.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는 젊은도시 양천, 사람과 환경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환경도시 양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미래도시 양천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어느덧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70년 분단과 대립의 역사가 일치와 화해의 현실로 바뀌고, 공존과 번영의 한길로 나서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의 정신, 평화와 공존의 열망, 화해의 역사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의 안정적 뒷받침으로
안전하고 민주주의가 바로서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저 김수영은 민선7기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더 나은 양천을 위해 구민 여러분과 함께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