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친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57.04%의 지지를 얻고, 18년 만에 민주 후보로 송파구청장에 당선됐다.
박성수 구청장 당선인은 “투표로 표현해주신 발전하는 송파에 대한 기대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와 함께 경쟁한 박춘희, 전익정 후보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이나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분들도 저에겐 모두 송파구민이십니다. 모든 송파구민과 함께 원팀이 되어 발전하는 송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송파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박성수 구청장 당선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를 역임했다.
주요공약은 성동구치소 부지 복합문화시설 유치,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돌봄제도 추진, 24시간 안전통합 휴먼콜 가동 등이다.
다음은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소감 전문
송파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투표로 표현해주신 발전하는 송파에 대한 기대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와 함께 경쟁한 박춘희, 전익정 후보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이나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분들도 저에겐 모두 송파구민이십니다.
모든 송파구민과 함께 원팀이 되어 발전하는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까지의 경쟁이 반목이 아닌 송파 발전의 길을 함께하는 화합의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공정하게 행사하겠습니다.
기대가 실망이 되지 않도록 오늘부터 다시 뛰겠습니다.
가장먼저 일자리 1위 송파를 준비하겠습니다.
일자리 TF를 구성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제도개혁, 업무혁신, 인사혁신 TF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운영을 점검하고 약속드린 교육, 건강, 문화,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 사항을 차근 차근 실현해가겠습니다.
구민들께서 맡겨주신 권한을 송파발전이란 큰 이자를 붙여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파의 현안을 해결하고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겠습니다.
송파의 품격을 높여 송파를 송파답게 만들겠습니다.
기대는 현실이 되고 약속은 지켜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