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2695명 역대 최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5002명을 확정하고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직 9급 공채는 일반행정 등 106개 모집단위별로 필기시험(4.7)과 면접시험(5.26∼31)이 시행됐다. 6335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해 평균 1.2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9급 공채 여성 합격자는 2695명(53.9%)으로,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다인원을 기록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 출입국관리, 시설(일반토목) 등 11개 모집단위에서 남녀 46명(남성 34명, 여성 1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1~24세 17.3%(864명), 25~29세 53.1%(2656명), 30~39세 25.3%(1266명), 40세 이상이 3.9%(193명)였다. 최고령 합격자는 57세(196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0년생)였다.
최종합격자는 15∼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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