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2006년도 서울시 자원봉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또다시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자원봉사활동 평가에서 평가가 시작된 2003년부터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됐으며 이는 구가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관리체계 등 5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평가위원이 자치구 사업에 대해 공정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동사무소와 복지관을 연계한 15개의 지역자원봉사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봉사단은 10명에서 100여 명으로 구성된 1400 단위봉사대를 두어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6만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감제공 및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보조 프로그램 사랑의 약손 가족자원봉사활동을 비롯 시각 장애인들과의 수영참여 프로그램 우리도 바다로 나갈 수 있어요 상담가와 청소년들의 공동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 상담가와 청소년의 위대한 만남 등 특색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