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8월까지 조림지 풀베기 작업
김포시, 8월까지 조림지 풀베기 작업
  • 서영섭
  • 승인 2018.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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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무 생육환경 개선

[시정일보] 김포시가 올해 식목행사를 실시한 통진읍 고정리 630-5번지를 포함해 조림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어린나무 조림지 32ha에 대해 오는 8월까지 조림지 풀베기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조림지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 생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류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어린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풀베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기철을 전후해 2회에 걸쳐 덩굴류는 뿌리 고사를 위해 비닐랩을 이용한 밀봉처리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원녹지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풀베기를 완료해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이겠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가꾸기를 통해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