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해외마케팅을 위해 자본 등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유망지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 2007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구가 모집하고 있는 해외시장개척단은 2007년 5∼6월 중 10박11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 국가는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로 최근 건축 붐과 함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3개국이다. 참가 자격은 영등포구에 소재한 중소·벤처 기업 중 수출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제품의 우수성 및 경쟁력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2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효과적인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통상관련 전문기관인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현지 시장에 관한 신속한 정보제공 및 교육을 실시하여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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