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농촌 봉사활동 실시
성동구공단, 농촌 봉사활동 실시
  • 이승열
  • 승인 2018.06.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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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33명 참여 진천군 당골마을에서 농번기 일손 도와
성동구공단은 16일 진천군 당골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성동구공단은 16일 진천군 당골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농번기 일손돕기를 위해 지난 16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당골마을을 방문했다. 이 마을은 22가구에 4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아늑한 곳으로, 60세 이하는 10명도 채 안 된다. 

이날 김종수 이사장, 이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33명은 함께 600평 가량의 밭에 참깨와 들깨 모종을 심었다. 아울러 수박, 감자 등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김종수 이사장은 “당골마을은 2015년부터 4년 동안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만큼 더욱 애정이 가는 마을”이라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이 흘린 땀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도농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관내 복지시설 등과 협업하는 봉사활동으로 열린혁신 정부정책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