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의장직무대리 소심향)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256회 임시회를 열었다.

소심향 의장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난 4년동안 활동해 온 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라면서 “이 자리에 오기 까지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셨던 구민들과 구청장 이하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심향 직무대리는 “그동안 7대 의회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의하는 ‘소통을 통한 협치의회’, 양극화 해소를 통한 ‘미래희망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동료의원과 구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상정된 안건들을 구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검토해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각종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21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엔 △은평구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은평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기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혁신교육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이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