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조례'' 발의 준비 중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중랑2)이 오는 7월 개원하는 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1호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선거기간 중 경제활성화가 급선무 임을 다시한번 실감했다”면서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가 성큼 다가온 만큼 활발한 남북경협을 위해 개성공업지구에 입주하고 있는 서울시 기업활동 지원을 골자로 한 <개성공업지구 현지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10대 의회 1호 조례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중 주민들과 약속했던 중랑구 경제활성화와 교통인프라 확충,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하고 신명나는 중랑구가 되도록 보탬이 되겠다”면서 “특히 더불어 함께하는 서울을 위해 경제, 복지,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주민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시민의 삶을 살피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 실현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면서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의정활동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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