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안녕하십니까?

마포구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자입니다. 마포구민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결과는 오직 마포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제가 마포에 자리를 잡은 지도 4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재선 구의원으로 서울시의원으로 현장에서 구민들을 만나면서 소통했습니다.

저 유동균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꿈 배달부입니다. 여러분의 꿈이 구청장의 꿈이 되고 구청장이 꿈꾸는 미래가 여러분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더 큰 마포, 더 큰 구청장이 되는 길일 것입니다.

마포는 경의선이 지나가는 길목입니다. 경의선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기 때문에 경의선이라 불립니다. 그리고 ‘김대중 도서관’, ‘노무현 재단’이 있고, 故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의장님이 이끄는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의회)도 마포로 이전해 와있습니다. 또 이한열 재단도 있습니다. 마포는 민주주의 도시이고, 남북화해의 핵심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자체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화해 평화 교류 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청소년에서부터 중소기업, 지역 소상공인들이 남북 교류협력의 주역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당선자 첫 일정으로 김대중 도서관에 가서 이희호 여사님께 인사드렸습니다. 쇠약해지신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남북통일이 되는 모습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포구민의 기대와 성원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