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양 호 중구청장 당선인 / 대륙철도의 관문도시, 중구의 힘 있는 변화 이뤄갈 것
서 양 호 중구청장 당선인 / 대륙철도의 관문도시, 중구의 힘 있는 변화 이뤄갈 것
  • 시정일보
  • 승인 2018.06.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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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서울시 구청장 당선자 소감

 

[시정일보]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중구청장 당선자 서양호입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저를 선택하지 않았던 분들 말씀도 경청하면서 일하겠습니다. 모든 중구민들을 섬기면서 구정을 운영해나가겠습니다.

주거, 교육, 복지 투자를 늘려서 떠나가는 중구시대를 마감하고 찾아드는 중구시대를 열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구민들께서 시설물을 많이 짓는 토건 행정보다 교육·복지·주거 투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사람행정을 더 원한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구청 인력과 예산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재배정하는 등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중구는 그동안 교육이나 안전 등의 분야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꼴찌 수준으로 떨어지며 떠나가는 도시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안문제의 해결과 함께 전면적인 혁신이 불가피하며 중구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정부와 서울시와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와 힘을 합쳐서 중구의 일대 도약을 이루고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번영 정책을 도와 남북화해시대 중구를 대륙철도의 국제적 관문도시로 키우겠습니다.

중구는 재정자립도 서울 1~2위의 부자구이지만 주민 혜택은 빈약하다는 비판이 많았으며 가구별 평균소득은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중구의 힘 있는 변화를 중구민들과 함께 이루겠습니다. 중구에서 4년간 내는 주민세만큼의 금액, 2500억원 예산을 주민이 참여해서 직접 결정하는 사업에 돌려드리겠습니다. 중구 소재 36개의 매출액 1조 이상 기업, ‘1조클럽’과 공생협약을 통해 지역투자도 늘리겠습니다.

중구에서 늘 민주당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유능하게 구정을 이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