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 공동주택 위기가구 일제조사 완료
남양주시 진접오남, 공동주택 위기가구 일제조사 완료
  • 방동순
  • 승인 2018.06.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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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공동주택 44개 단지 2만3500세대 대상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30일부터 2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접읍 소재 모든 공동주택의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30일부터 2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접읍 소재 모든 공동주택의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시정일보]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는 최근 발생한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과 같은 유사사건을 막기위해 지난 4월30일부터 2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접읍 소재 모든 공동주택의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민-관이 함께 공동주택 총 44개단지 2만3500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센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신속히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파트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사각지대발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해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진접읍 복지넷위원, 이장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사각지대발굴체계를 탄탄히 구축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총23가구이며, 이 가구들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 총 13,814천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제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니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다.”며 “주민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들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