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 노지 대파 재배 노하우 공개
포천시 '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 노지 대파 재배 노하우 공개
  • 서영섭
  • 승인 2018.06.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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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현3리 마을회관, 농업인 26명 대상 재배기술 교육
농민들이 노지 대파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농민들이 노지 대파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시정일보]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 기술보급과는 지난 20일 화현3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대파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노지 대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 후 나오는 비료사용처방서를 가지고 적합한 시비관리법과 토양분석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파의 전국 재배현황과 품종특성, 재배기술, 생리장해 및 병충해 방제기술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대파 농업인의 질의응답으로 문제해결을 하고자 인근 농가 2개소에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대파면적 증가와 과잉 생산으로 가격인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포천시에서는 농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품목재배기술 교육과 소비처 확보 등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