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 개장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 개장
  • 유주영
  • 승인 2018.06.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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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26일까지 운영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이 지난 20일 개장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이 지난 20일 개장했다.

무료로 이용가능, 신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하상분수,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놀이시설 설치로 즐길 거리 풍부
주민 안전 위해 안전요원 배치 및 보건소 연계 정기 수질검사 실시
 

[시정일보]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에서 관리하는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이 지난 20일 개장했다.

공단은 이른 더위로 인해 올해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의 개장일을 일주일 이상 앞당기고 운영일도 68일로 늘렸다. 오는 8월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피서철인 오는 7월23일부터 8월13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늘린다.

이용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로,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샤워, 기린벤치, 야자수버켓 등 물놀이시설과 차광막, 탈의실이 설치돼 있다.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은 신림역에서 도보로 이동시 5~10분정도 소요되며, 신림역 4번 출구에서 직진 후 봉림교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할 경우 서원동제1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총 34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나 이용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며, 2주마다 관악보건소의 정기 수질검사를 받는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서 질서유지 및 이용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도림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