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웃 사랑 실천 '제1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중랑구, 이웃 사랑 실천 '제1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모집
  • 김소연
  • 승인 2018.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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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소속된 봉사자가족이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에 소속된 봉사자가족이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중랑구는 7월부터 4개월간,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함께 자원봉사를 펼칠 ‘제1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10가족을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해도두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이란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가족 단위의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 실천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가족봉사단을 운영해 그동안 총 200가족 684명이 봉사와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행복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봉사 △ 지역 문화축제 진행 봉사 △ 환경정화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7월28일부터 11월10일까지 매월 1회 주말동안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은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 및 가족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구는 총 10가족 3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중랑구 자원봉사센터(2094-0454)에 직접 방문ㆍ전화하거나 이메일(rupina81@jn.go.kr) 또는 팩스(490-4335)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된 봉사자 10가족은 7월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봉사활동 후, 11월10일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주민이 신청하셔서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