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9일 '새로운중랑준비위원회' 해단식 가져
중랑구, 29일 '새로운중랑준비위원회' 해단식 가져
  • 김소연
  • 승인 2018.06.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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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새로운중랑준비위원회'는 29일 오후 3시 해단식을 갖고 '민선 7기 구정혁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류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중랑구청 '새로운중랑준비위원회'는 29일 오후 3시 해단식을 갖고 '민선 7기 구정혁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류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시정일보] 중랑구청 새로운중랑준비위원회(위원장 권원용, 이하 준비위)는 29일 오후 3시 해단식을 갖고, 10일 동안 준비한 ‘민선 7기 구정혁신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류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지난 19일 발족한 준비위는 그동안 구정방향 설정과 공약사업의 검증,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업무인수를 위해 주거, 교육, 도시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이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주요 공약사업 집중토론, 분과위원회 자체 간담회(15회), 취임준비분과 개최장소 현장 답사 및 간담회, 분과별 활동보고서 작성, 활동보고서 확정의결을 위한 전체위원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준비위는 민선 7기 중랑구 비전으로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담은 ‘구민과 함께 새로운 중랑’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활력 넘치는 경제중랑 △ 먹고 살기 좋은 생활중랑 △ 교육과 문화의 미래중랑 △ 더불어 따뜻한 복지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중랑을 5대 목표로 정했다.

또 △일자리 산업 대규모 유치 △골목상권 살리기 △망우ㆍ상봉역 복합개발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 △교육도시 △관광도시 △복지도시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 △마을정부와 사회적 경제 지원 △면목복합행정타운 조성을 10대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오랜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당선인의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중랑구 현실에서 시급하고 근본적인 것을 우선순위로 채택해 구체적 추진방안을 세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당선인의 구정 철학인 소통과 협치의 새로운 구정 문화를 창출해 진정으로 구민이 주인되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